인삼 그리고 구증구포 흑삼이야기
인삼처럼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는 약용식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오해와 각종 설들이 이처럼 많은 것도 없습니다. 마치 전설의 고향에 나온 삼(蔘)에 대한 전설처럼 말입니다.
인삼은 허브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허브라고 하면 민트, 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등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향이 나는 약용식물을 총칭하여 허브 식물입니다.
예를 들면 마늘, 양파, 도라지, 더덕 등도 모두 허브의 일종입니다. 각 문화권마다 일상생활에서 허브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허브 식물들은 해충이나, 초식동물들이 공격하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이차대사산물인 사포닌을 대량생산해서 저장하고 있다가 이를 이용하여 공격하고 자신을 방어합니다. 이 사포닌들은 활성이 강한 물질들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