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리, 세상의 수호자가 되다" – 하나님과 함께하는 창조 이야기
"아르리, 세상의 수호자가 되다"는 성경 창세기 1:27-30을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동화로, 하나님과 인간이 맺는 첫 번째 관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책임과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아르리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의 일부로, 이 세상을 돌보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소명을 깨닫습니다.
아르리는 처음으로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으로부터 큰 선물과 함께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자연은 그에게 말을 걸고, 동물들은 친구가 되어 아르리와 함께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아르리에게 세상을 관리할 책임을 주며, 지혜롭고 사랑으로 이 세상을 돌볼 것을 당부합니다. 아르리는 처음엔 자신의 역할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지만, 하나님의 신뢰와 사랑을 통해 성장하며,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 동화는 창조와 관리,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로 풀어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들로 구성된 이야기 속에서 아르리는 끊임없이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조금씩 받아들이며 성장합니다. 또한, 동화 속에서 하나님과 아르리의 대화를 통해, 어린 독자들은 책임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3D 픽사 스타일의 아름다운 삽화는 이 동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자연의 풍경과 다양한 동물들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어, 어린이 독자들은 아르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면은 이야기의 감정과 분위기를 잘 전달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교훈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아르리와 처음 만난 세상"은 단순한 창조 이야기를 넘어서, 오늘날 우리가 자연을 대하고 관리하는 태도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세상을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이 동화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고, 세상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어린이에게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작가 금축복은 생명수의강교회의 시무를 담임하고 있다. 동화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다.
작가 은수기는 생명수의강교회 성도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크저스의 모험 등 동화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인성을 키우는 일에 관심이 많다. 저널인뉴스의 기자로 활동하고있다.